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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목길엔 첫눈도 아직 안녹은 시베리아 같은 요즘 날씨에
따듯하게 마실 율무차를 주문해봤다.
언제 부터인가 늘 담터 율무차만 마셨었는데,
쿠팡PB상품인 곰곰 브랜드가 눈에 띄어서 그냥 구매해봤다.
자체브랜드인 PB상품의 경우 경쟁상품보다 저렴하기 마련인데,
왜인지 곰곰 율무차는 담터율무차와 가격이 비슷하다.
???
곰곰 호두와 아몬드 율무차~!
담터도 호두와 아몬드 율무차던데...
성분들을 보면
대부분 미국, 말레이시아 중국산이다.
담터 율무차도 마찬가지~
하지만 아몬드 2%, 호두1%만 들어가 곰곰과 달리
담터는 아몬드 4%, 호두3% 가 들어있다~~!
(아... 담터 살껄...)
커피스틱 뽑듯 되어 있는 곰곰율무차
대부분의 율무차가 그러하든 뚱뚱 스틱이다.
이지스틱~! 이지스틱 아니면 너무 불편하지요.
스틱 2개를 접시에 담아 봤다.
(본인은 스틱형 율무차를 마실때 2개를 타서 약간 걸죽하게 마시는 스타일이다.)
딱봐도 건더기가 적은 느낌?
성분표를 보고나서 적다고 느끼는게 아니다.
이 사진을 찍을때 성분표를 보기전이었는데, 건더기가 적다고 느껴졌다.
짠, 2스틱을 머스잔에 타서 마셨다.
역시나 건더기가 초큼 부족한 느낌~!
하지만, 맛은 굿! 굿!
이빨에 건더기 끼는걸 싫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~!
성분표를 보고나서는 곰곰한데 실망했지만,
보기 전까지는 매우 만족했다.
포스팅을 하면서 원효대사 해골물이 생각이 났다...
이상 해골 율무차 후기 끝!